[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개그우먼 박나래가 양세찬의 사소한 손짓에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5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경주 워케이션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박나래는 주우재, 양세찬과 함께 위시리스트에 있던 '칼국수 식당'으로 향했다. 이동 중 주우재는 "워케이션이라도 약간 자극적인 게 필요하다"며 "세 명 중 한 명은 (칼국수를) 안 먹는 게 어떠냐"고 제안했다. 이에 박나래는 "나는 못 먹으면 진짜 삐진다. 그래도… 하자!"며 장난스러운 승낙으로 응했다.
이를 본 양세찬은 박나래가 주우재에게 "나래 누나가 너한테 반한 것 같다. 너 자칫하면 끌려다닌다. 신기하게도 나래 누나가 러브라인 기사가 잘 난다. 스치면 난다"라며 박나래와 주우재 사이에 '러브라인 몰이'를 시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주우재는 "숙이 누나도 잘 난다. 스치면 나더라"라고 했고, 김숙은 "나는 현재 결혼날짜까지 나왔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식당에 도착한 세 사람. 양세찬은 조수석에 타고 있던 박나래에게 "주차할게요. 누나"라며 다정하게 손짓하자, 박나래는 "너 이런 손짓..작은 움직임에도 나는.."라며 설레는 반응을 보였다.
양세찬은 "그런 거 캐치 하지 마라. 그건 그냥 매너다. 그걸 또 보냐"라고 당황했고,, 주우재는 "그건 매너라고 표현하기에는 애정이다"라고 거들어 웃음을 안겼다.
이후 주차를 마친 뒤 세 사람은 거리로 나섰고, 이를 본 시민들은 "우와, 박나래다! 너무 예뻐요"라며 반가움을 표현했다. 이에 박나래는 "우리 데이트 중이에요. 셋 중에 누구랑 어울려 보여요?"라고 물었고, 시민은 잠시 망설이다 주우재를 향해 "이우재요"라고 말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식당에 도착한 뒤 세 사람은 게임을 통해 땡볕에서 국수 먹을 사람을 정했다. 게임 결과 양세찬이 걸렸고, 땡볕 아래서 뜨거운 국수 먹방에 도전했다. 결국 무더위를 이기지 못한 양세찬은 상의를 탈의했고, 이를 본 박나래는 "오늘 밤 안압지는 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양세찬은 "아닙니다, 저 바쁩니다"라며 황급히 옷을 입어 다시 한번 폭소를 유발했다.
앞서 박나래는 과거 방송에서 양세찬을 진심으로 좋아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두 달정도 진심으로 좋아했다"며"'코빅' 처음 MT 갔을 때, 양세찬은 군대 말년 휴가 중 뒤늦게 왔다. 술에 취해서 평소처럼 (양)세형이랑 장난치고 있었는데 양세찬이 '형 나래누나도 여잔데 왜그래'라고 했다"면서 이 한 마디에 마음을 빼앗겼다고 고백했다.
양세찬은 "MT 다음날 돌아가는 길에 박나래가 술빵을 사달라고 해서 대단한 누나라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박나래는 "그때 짧게 나마 마음을 표현하고 싶어서 술빵 옆에 강화도산 고구마를 사주고 싶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양세찬이)내가 취한 것을 정확하게 알고 있었다. 너무 잘 알고 있어서 마음을 접었다. 술 마시고 전화만 50통이었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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