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동치미' 김영옥이 황혼 이혼에 대한 꿈을 드러냈다.
7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황혼 이혼, 신혼 이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혼 전문 변호사를 만난 김영옥은 "황혼 이혼을 한다면 재산 분할의 비율이 어떻게 되냐. 정말 이제 혼자 있고 싶다"고 토로했다.
모두가 웃는 가운데 김영옥은 "남은 인생을 혼자 즐기고 싶은데 그럴 경우에는 어떻게 되냐"고 진지하게 물었다.
이에 변호사는 "재산 분할의 기준은 정해지 게 없다. 모든 사람의 혼인 생활이 모두 각양각색이다. 재산규모, 직업도 달라서 주변에 들어보시면 10년 넘게 살면 5대5라는 얘기가 많다. 그 얘기를 듣고 상담 오는 사람도 많은데 그런 법칙은 없다. 그런데 혼인기간이 길어지면 서로가 투입한 노력의 양이 비슷하다 생각해서 5대5가 많다"고 밝혔다.
이에 김영옥은 "5대 5도 너무 억울하다. 2대 8로 해달라. 남편이 2, 내가 8"이라고 호소했고, 변호사는 "기여도가 많으면 2대 8도 나오는 경우가 많아서 상담 받아보시라"라고 조언했다.
그런가하면 김영옥은 "잘 마무리 돼서 궁금한 게 없다"는 김현숙의 말에 "이혼할 때 얼마나 받았냐"고 물었다. 그러자 김현숙은 "같이 살 때도 (생활비를) 받아본 적이 없다. 뭐가 있어야 받지 않겠냐. 양육비도 간당간당한데 무슨 돈을 받겠냐"며 "받고 싶지만 상대가 돈이 없으면 받기 쉽지 않다"고 토로했다.
이홍렬은 "황혼 이혼의 만족도는 어떠냐"고 물었고 변호사는 "사실 저한테 찾아오신 분들은 오랫동안 희생하신 분들이 많다. 제2, 제3의 인생을 사시러 온 거라 만족도가 높다"고 답했다. 이에 김영옥은 자세까지 바꾸며 경청해 웃음을 안겼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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