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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한-일월드컵을 끝으로 월드컵과 연을 맺지 못한 중국은 이날 패배로 승점 6에 머무르며 최종전 한 경기를 남겨두고 4차예선 진출권인 4위 인도네시아(승점 12)와의 승점차가 6점으로 벌어져 6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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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2월 중국 지휘봉을 잡은 크로아티아 출신 브란코비치 감독은 A매치 13경기에서 단 3승, 약 23%의 승률에 그쳤다. 하노버, 이란 대표팀, 디나모 자그레브, 페르세폴리스, 알아흘리, 오만 대표팀 등 그가 맡은 어느 팀과 비교해도 처참한 성적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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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축구협회는 기껏해야 집행기관일 뿐이며, 감독 경질 여부는 다양한 기관의 판단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감독 교체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므로 당장 명확한 입장 표명이 나올 가능성은 전혀 없다'라는 게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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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은 내달 7일부터 16일까지 한국 용인에서 열린다. 남자부는 한국, 일본, 중국, 홍콩 등 4팀이 참가해 자웅을 겨룬다. 중국은 최악의 분위기에서 대회에 참가해야 한다.
중국의 월드컵 3차예선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10일 중국 충칭에서 바레인과 '꼴찌 탈출전'을 펼칠 예정이다. 중국 14억 대륙의 마지막 자존심이 걸려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