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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스포츠조선 허상욱 기자] 양현종과 폰세가 선발 등판 전날 만나 악수를 나누며 선전을 다짐했다.
7일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한화와 KIA의 주말 3연전 둘째 날, 양현종과 폰세는 경기를 앞두고 그라운드에 나섰다. 이날 양 팀의 선발투수 올러와 황준서의 워밍업이 진행되는 가운데였다.
류현진이 최형우에게 모자를 벗어 정중히 인사를 건넨 후, 양현종을 불러 대화를 나누었다. 류현진은 지난 등판에서 왼쪽 내전근 통증을 호소하며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된 상황이었다. 경쟁을 잠시 뒤로한 채, 두 선수는 편안한 분위기에서 이야기를 나누었다.
류현진과 대화 중이던 양현종에게 폰세가 다가와 인사를 건넸다. 폰세와 양현종은 주말 3연전의 마지막 경기인 일요일 경기에서 각각 선발투수로 맞대결할 예정이었다.
두 투수 모두 올시즌 선발 자리를 유지하며 팀을 이끌고 있다. 폰세는 현재 9승 무패, 평균자책점 1.80의 완벽한 성적을 유지하며 한화의 선발 로테이션을 이끌고 있다. 지난 3일 대전 KT전에서도 6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치며 시즌 9승째를 달성한 바 있다.
한편 양현종은 시즌 12경기에서 4승 4패, 평균자책점 4.90을 기록 중이다. 지난 3일 잠실 두산 전에 선발로 나서 5이닝 5피안타 5탈삼진 1실점으로 시즌 4승을 달성했다.
각각 팀의 에이스로 활약 중인 두 선수의 일요일 맞대결이 팬들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두 선수의 훈훈했던 만남은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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