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양 팀 모두 상황이 좋지 않다. 김포는 3경기 동안 승리가 없다. '1부 명가' 포항 스틸러스와의 코리아컵에서 승리하며 분위기를 타는 듯 했지만, 이어진 경기에서 1무2패에 머물렀다. 천안은 더욱 상황이 좋지 않다. 코리아컵 포함, 최근 11경기째 승리가 없다. 2무9패다. 하지만 직전 열린 '최강'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3대3 무승부를 거두며, 분위기 반전을 위한 포인트를 마련했다. 천안은 최근 3경기에서 2경기를 비기며 살아나는 모습이다.
Advertisement
천안은 우정연-툰가라-펠리페가 최전방에 포진했다. 허리진에는 김성준-이예찬-구종욱이 자리했다. 김영선-마상훈-이웅희-이상명이 포백을 구성했다. 박주원이 골키퍼 장갑을 낀다. 지난 경기에서 두 골을 넣었던 이정협은 벤치에서 출발한다.
Advertisement
김태완 천안 감독의 고민도 비슷했다. 그는 "비긴걸로 만족하면 안되는데 거기에 취할까봐 걱정된다"며 "선제골을 넣어야 그나마 좀 부딪혀 볼만해진다. 먼저 먹으면, 우리가 내려 앉은 수비한테 득점을 못하기 때문에 힘들다"고 했다. 김 감독은 이날 오랜만에 김성준을 선발 명단에 포함시키는 등 라인업에 변화를 줬다. 그는 "넣을 선수가 없다. 중원에서 소유를 좀 했으면 해서 투입을 했는데, 어느정도 해줄지 볼 것"이라며 "결국 이정협이나 후반 투입 시점 등을 잘 골라야할 것 같다"고 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