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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기를 빌려 이호수에게 마음을 고백한 유미지는 지난 밤 자신이 손수 적립한 흑역사에 이불킥을 했다. 이호수 앞에서 다시금 유미래(박보영 분)인 척 연기를 시작한 유미지는 은근히 지난 밤에 있었던 일을 물었지만 이호수는 "난 다 정리됐으니까 걱정할 필요 없다"는 말로 선을 그어 유미지를 당황스럽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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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친구 최승현(남지우)이 이호수와 박지윤이 동창의 결혼식에 함께 오기로 했다는 사실을 전하며 유미지의 머릿속을 어지럽혔다. 결국 유미지는 최승현과 함께 결혼식에 참석하기로 결정했고 네 사람의 어색한 만남이 성사돼 미묘한 긴장감을 형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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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미지인 척하고 있는 유미래가 송경구와 함께 결혼식장으로 오고 있다는 소식을 들은 유미지와 이호수의 얼굴은 각각 다른 이유로 경직되어갔다. 이호수는 송경구의 은밀한 비밀을 눈치챈 뒤 유미지를 이용해 그를 조롱했던 최승현의 실체를 꿰뚫어보고 있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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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호수는 쌍둥이 간의 비밀 약속을 어렵게 털어놓으려던 유미지의 말을 묵묵히 들어주며 "너 마음 편할 때 해"라고 덧붙였다. 유미지도 말하고 싶지 않은 비밀을 지켜주려는 이호수의 배려심에 기대며 훈훈함을 더했다. 달빛이 내려앉은 밤, 서로에게 의지하는 두 사람의 모습이 달달한 설렘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된 '미지의 서울' 6회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평균 7.1%, 최고 8.1%를, 전국 가구 평균 6.4%, 최고 7.2%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을 뿐만 아니라 케이블 및 종편 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tvN 타깃인 2049 남녀 시청률에서는 전국 기준으로 지상파를 포함한 전채널 동시간대 1위, 수도권 기준으로 케이블 및 종편 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케이블, IPTV, 위성 통합한 유료플랫폼 기준/ 닐슨코리아 제공)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