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나는 이 남자 못 만날 것 같다."
9일 오후 6시 '연애의 참견 남과 여' 1-2회에는 데이트 비용을 1원 단위까지 정산하는 남자 친구 때문에 고민이라는 여성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사연자의 남자 친구는 "오래 만나려면 정산을 잘해야 한다"는 입장으로, 10원도 5원으로 나눠서 낼 정도로 모든 데이트 비용을 반반으로 나누어 정산한다고 한다.
여행 중 개인용품을 두고 온 사연자가 "내가 계산할 테니 같이 사자"고 제안했지만, 남자 친구는 "개인 물품은 함께 장본 것과 분리해야 한다"며 물건을 나눴다고 한다. 남자 친구의 태도에 화가 난 사연자는 본인이 다 계산하고 나왔다고 전한다. 여행 끝나고 집에 돌아오자, 남자 친구는 전체 금액에서 개인용품 가격을 뺀 나머지의 절반을 보냈다고.
사연자는 나름의 현실적인 대안을 제안했으나, 남자 친구가 단호하게 거절했다고 이야기한다. 이에 '오래 만나기 위해서'라는 이유로 칼 같이 정산하던 남자 친구가 사실 다른 속마음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고.
그럼에도 역시나 얼굴을 보면 좋아서 이별 결심을 번번이 접었다며, "배우 정해인을 닮은 남자 친구의 얼굴 때문에 실패했다"고 털어놓는다.
해당 사연에 대해 김민정은 분노하며 "나는 이 남자 못 만날 것 같다"며 단호한 태도를 보이고, 고우리 또한 "이 남자는 사랑이 그만큼이 아니다"며 일침한다.
서효림은 "남자의 사랑은, 마음은 시간과 돈에 비례한다"고 언급하며 자신의 과거 연애 경험을 바탕으로 현실적인 조언을 전한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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