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현빈이라도 그 집에 시집 안가"
가수 겸 배우 이지훈과 결혼한 일본인 아내 아야네가 대가족과 여행 중인 근황을 공개했다.
아야네는 9일 자신의 개인 채널에 "현빈이여도 시집 안 가겠다 어떤 분이 이런 댓글을 예전에 남겼다더라구요. 네 제가 그 집에 시집 갔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제주 여행 중인 아야네와 이지훈 가족의 모습이 담겨 있다.
아야네는 "이번에 저희 제주도 일정은 어머님 아버님 3층 형님과 함께 했어요. 원래 저희끼리 가려다가 시부모님께서 몸 컨디션이 좋을 때 다시 한번 가고싶다 하셨었던 것 같아 함께 하자고 했어요. 처음엔 부모님을 위해라는 생각으로 가기를 결정했던 건데, 가서 보니 형님과 부모님 도움이 없이는 정말 쉬기는 커녕 집에서보다 더 힘들게 지낼 뻔했어요"라고 털어놓았다.
이어 "옆에 숙소를 잡았어서 루희를 재우고 잠시 맡겨서 나와서 맥주 한잔을 할 수 있었고, 수영을 해도 감기걸리지 않게 씻는거 입히는거 도와주시고"라며 "사랑도 행복도 그렇잖아요. 내가 배푸는 줄 알았더니 내가 받고 있는. 부모가 되어보니 더 알겠더라구요"라며 시가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아야네는 "24시간 쉬지 않고 음직이는 우리집 19명 단톡방에서도 매일 사랑을 느끼며, 이 집 시집오기 잘했다고 매일 생각하며 잠듭니다. 여러분도 이번주 사랑이 넘치는 한주 되시길!!"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이에 남편 이지훈은 "눈물나"라고 댓글을 달며 아야네의 대가족 시댁 사랑에 감동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일본 출신 아야네와 가수 이지훈은 지난 2021년 14살 나이차를 극복하고 결혼, 지난해 7월 딸 루희 양을 품에 안았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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