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이날 소지섭은 "저 어렸을 때 봤을 때, 승헌이 형한테 '쟤랑 놀지 말라고 하지 않았냐'"고 말했고, 이에 신동엽은 "정중하게 사과하겠다"며 웃었다.이어 신동엽은 "그때 지섭이가 '남자 셋 여자 셋' 출연하기 전이었다. 그러다가 승헌이가 '남자 셋 여자 셋' 오디션을 보고 캐스팅 됐다. 지섭이가 승헌이랑 친하니까 가끔 촬영장에 놀러왔다. 내가 지섭이를 딱 봤는데, 어디서 X날라리가... 당시엔 청재킷에 뭘 주렁주렁 달고 다녔다. 내 느낌에는 압구정 오렌지족 느낌이었다"고 소지섭에 대한 첫인상을 솔직하게 말했다.
Advertisement
이에 소지섭은 "당시는 제가 정말 힘들 때, 인천 살던 시절이다. 차비 아끼려고 승헌이 형 집에서 자고 밥 얻어먹고 그랬다. 승헌이 형은 제게 은인 같은 소중한 사람이다"고 송승헌에 대한 고마움을 표했다.
Advertisement
그는 "강인욱 역을 연기할 때 재밌었다. 그전까지는 돈 없어서 돈 벌려고 연기를 위한 연기를 했다. 그런데 '발리에서 생긴 일'은 연기를 안 해도 되는 무언가를 느낀 첫 작품이었다"며 "하지만 홀어머니 모시고 힘들게 사는 것 등 나랑 너무 닮은 캐릭터라 힘든 부분은 있었다"고 털어놨다.
Advertisement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