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god 박준형이 유쾌한 입담부터 진심 어린 고백까지, 깊은 웃음과 여운을 남긴다.
오늘(10일) 저녁 7시 방송 예정인 채널S 오리지널 '임원희의 미식전파사'에는 1세대 아이돌이자 god 멤버 박준형이 게스트로 출연해 MC 임원희와 함께 진솔한 대화와 먹방을 나눈다.
방송 초반, 임원희가 "얼마 안 남았다"고 말하자 박준형은 "내 나이가 얼마 남지 않았지, 좀 있으면 가루쓰!"라며 유쾌하게 받아 친다. 임원희가 "공연이 얼마 안 남았다는 뜻이다. 그리고 우리 한 살 차이 난다"며 당황해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이에 박준형은 "1년에 한 번씩 god로 활동하자고 멤버들과 이야기했다"며 "올해도 팬들이 기다릴 만한 좋은 소식이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여 기대감을 높인다.
한편, 박준형은 "겨란이 아니라 계란이다"라며 임원희의 한국어를 교정하는가 하면(?) "내가 오히려 한국말을 가르치는데?"라는 농담까지, 특유의 '쭈니 형' 스타일로 유쾌한 분위기를 이끌어낸다.
여기에 맛있는 음식을 먹을 때마다 "짱이야!"를 외치며 1세대 아이돌의 90년대 맛 리액션을 선보인다. 또한 그는 "다른 프로그램에서 봤을 땐 말이 없어서 화난 줄 알았다"며 임원희를 당황케 만드는가 하면, "오늘 세 끼를 함께하니 사람이 진국이라고 느꼈다"고 털어놓으며 훈훈한 브로맨스를 만들어낸다.
박준형의 과거도 공개된다. 화제가 된 고등학교 졸업사진을 두고 박준형은 "어렸을 땐 동양인처럼 생겼지만 크면서 외모가 많이 변했다. 서핑도 하고 운동도 많이 해 밝히기 전까진 아무도 한국인인 줄 몰랐다"고 전한다. 이어 "어릴 적 인종차별을 당한 적이 있다. 어머니가 싸 주신 도시락에 침을 뱉는 사람도 있었고, 맞은 적도 있다"며 "그 경험이 god의 '어머님께' 가사에 녹아 있다"고 밝힌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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