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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솔로남들의 선택으로 데이트 매칭을 마친 26기는 각자 숙소에서 서로의 속내를 공유했다. 정숙은 자신의 호감남인 상철을 마음에 두고 있는 영자의 속내를 떠보는가 하면, 영호를 두고 신경전을 벌였던 순자에게는 "사실 영호님이 제일 호감 있는 사람이 순자님이라고 나한테 말하긴 했다"고 귀띔했다. 이를 옆에서 들은 현숙은 급격히 표정이 굳었다. 잠시 후, 현숙은 텐션이 다소 떨어진 상태로 광수-영식과 '2:1 데이트'를 했다. 식당에서 '현숙바라기' 광수는 "'솔로나라'에 와서 어떤 게 제일 재밌었어? (나랑 했던) 첫 데이트가 가장 좋지 않았어?"라고 어필했다. 이때 영식도 "전 지금이 제일 기억에 남는다"며 대화의 흐름을 가져왔고, "(현숙님 사무실이 있는) 판교에서 '1:1 대화' 신청하겠다"며 적극적인 태도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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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표즈' 영자-옥순은 짜장라면을 끓여 '고독정식'을 먹었다. 그러던 중, 영자는 영철이 영숙을 선택한 것을 두고 "이제 영철님은 더 신경 쓸 필요가 없을 것 같다"며 시니컬한 반응을 보였고, "이젠 상철님에게만 집중하고 싶다. 상철님한테서 좋은 결과를 얻지 못한다 한들, 제 감정에 충실한 거라 괜찮다"고 털어놨다. 그러나 정숙은 상철과의 '1:1 데이트'를 마친 후에도 '추가 티타임'으로 상철을 꽉 붙들어 놨고, 두 사람이 같이 있는 것을 본 영자는 "정숙님이 (상철님을) 절대 안 놔줄 거 같아"라며 답답해했다. 영철-경수와의 '2:1 데이트' 후 돌아온 영숙은 "이렇게 갔다 오니, 영수님만 남은 것 같다. 우리가 (5년 전 소개팅에 이어) 다시 만난 건 진짜 기적"이라고 의미 부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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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수선한 분위기 속, '슈퍼 데이트권' 미션이 시작됐다. 가장 먼저, 정호승 시인의 '산산조각'이란 책을 빨리 찾는 미션이 시작됐는데 여기서는 영자가 1등을 했다. 뒤이어 각종 미션을 통해 영숙, 광수, 영식이 '슈퍼 데이트권'을 땄다. 영식과 광수는 모두 현숙에게 '슈퍼 데이트'를 신청했으며, 처음부터 영호만 바라봤던 현숙은 두 사람에게 고마워하면서도 자신에게 무관심한 영호에게 내심 서운해했다. 이후, 제작진 앞에서 현숙은 "지금으로서는 영호님과의 대화가 크게 의미는 없다고 느껴진다. 영호님이 요청하지 않는 이상 대화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고 영호에게 마음을 접었음을 고백했다.
영숙은 영수에게 '슈퍼 데이트권'을 쓰며 5년 만의 애프터에 성공했다. 영자는 상철을 만나, "정말로 여지가 없는 거면 더 이상 (상철님의) 시간을 뺏지 않으려 한다"고 그의 속내를 떠봤다. 상철은 "'그런 배려는 안하셔도 될 거 같다"며 영자의 '슈퍼 데이트' 신청을 받아들였다. 뒤이은 예고에서는 영자가 상철에게 직진하는가 하면, 현숙-영식의 핑크빛 무드에 결국 '부담 폭주'하는 광수의 모습이 그려졌다. 또한 솔로녀들의 새 데이트 선택이 예고되며 다음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끌어올렸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