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김학래·임미숙 부부가 럭셔리 하우스로 이사했지만, 두 달째 이어지는 냉전 기류는 여전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JTBC '1호가 될 순 없어2'에서는 새로운 집으로 이사한 김학래·임미숙 부부의 일상과 함께, 4년 만에 확 달라진 강재준·이은형 부부의 근황, 새롭게 합류한 정호철·이혜지 부부의 등장이 그려졌다.
임미숙은 "공황장애 때문에 탁 트인 곳으로 이사를 왔다"며 100평대 전원주택 이사 이유를 설명했지만 부부 사이엔 미묘한 냉기류가 흘렀다. 누수 문제로 속앓이하는 임미숙과는 달리 코미디협회 일에만 몰두하는 김학래는 "연예인이 천장을 뜯느냐"며 무심한 반응을 보여 갈등을 키웠다. 이에 동료 박준형도 "저도 집안일 다 한다"며 회장 김학래를 직격했다.
팽현숙·최양락 부부가 집을 방문하면서 잠시 분위기는 누그러졌지만, 팽현숙은 김학래의 명품 시계와 옷을 탐낸 최양락에게 "창피해 죽겠다"며 폭발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후 식사자리에서는 남편 디스 타임이 이어졌고 팽현숙은 "민수 같은 남편 됐으면"이라며 돌직구를 날렸다.
한편 강재준은 아들 현조의 육아에 전념하며 180도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새벽 수유부터 재우기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는 '육아 만렙' 면모에 이은형은 "강동원 보며 태교했는데 강재준 나왔다"고 농담했다. 스킨십을 거부하던 과거와 달리 뽀뽀 폭격을 날리는 모습까지 보이며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더불어 둘째 프로젝트에 돌입한 강재준은 러닝과 얼음 샤워까지 감행했지만 이은형은 "둘째는 더 멀어졌다"며 단호한 태도를 보였다.
JTBC '1호가 될 순 없어2'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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