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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6년 안동에서 태어난 고인은 열두 살 때 집을 떠나 전국을 떠돌며 요리를 배웠다. 막일도 마다치 않고 손맛을 익혔던 고인은 1980년대 사우디아라비아 건설 현장에서 3000여 명의 식사를 책임졌고, 이후 유명 호텔 주방장이 되는 등 이름을 날렸다. 풀을 뜯어 배를 채우던 어린 시절의 경험에서 자연 식재료에 눈을 떴다는 고인. 고인의 요리는 '결핍'과 '그리움'에서 비롯됐다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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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SBS '잘 먹가 잘 사는 법-식사하셨어요'로 고인과 인연을 맺었던 김혜수는 개인 계정을 통해 "많이 그립습니다... 사랑합니다 선생님"이라는 글과 함께 고인의 장지에서 촬영한 듯한 영상을 올리며 애도의 뜻을 전해 이목을 끈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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