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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에서 이혜원은 미스코리아 시절을 떠올리며 "5월에 미스코리아가 됐고, 8월에 남편을 만났다. (지금 생각하면) 아깝다"고 털어놨다. 이어 "연애, 남자가 아쉬운 게 아니라 다른 삶이나 수많은 경험을 할 수 있지 않냐. 회사도 다녀보고 여러 가지 일을 해보지 않았을까"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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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남편은 인기보다는 내가 그쪽으로 빠질까 봐 그랬던 거 같다. 내가 연기를 안 배웠기 때문에 그때 연정훈 오빠한테 연기를 막 배우기 시작했다. 근데 오빠도 바쁘니까 저녁때 연기를 배우고, 나도 저녁때 뭔가 생활이 많았다. 그러니까 자기가 연락이 잘 안되니까 싫었던 게 아닐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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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들은 스태프는 "어렸는데 잘 견딘 거 같다"고 했고, 이혜원은 "버티다 보면 길이 있기는 하더라"며 웃었다. 이어 "특히 그때 막 결혼했는데 바로 월드컵이었다. 좋으면서도 내가 그런 이목을 받아 봤겠냐. 그래서 월드컵도 축구장 가서 못 봤다. 떨린 것도 있었지만 너무 일거수일투족을 다 찍었다. 가족석에 카메라도 다 갖다 놨다"며 "좋은 것도 있고 고마운 것도 있지만 어린 나이에 나도 감당하기 벅찬 부분이 있었다. 모든 선수의 가족들은 대단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supremez@sportschous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