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최씨는 ENA·SBS Plus 리얼 연애 프로그램 '나는 SOLO' 10기에 출연해 '정숙'이라는 이름으로 얼굴을 알렸다. 당시 50억대 자산가로 주목받았으며 방송 이후에는 투자 성공으로 자산이 200억 원대로 불어난 사실을 밝혀 이목을 끌었다.
Advertisement
사건은 지난해 10월 3일 발생했다. 택시를 먼저 잡은 남성이 "제가 먼저 잡았다"며 양해를 구하자 최씨는 그의 뺨을 여섯 차례 때리고 휴대전화를 떨어뜨려 파손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 또 행인들 앞에서 피해자에게 '양아치'라고 모욕한 혐의도 포함됐다.
Advertisement
최씨는 5월 예정된 첫 재판에도 출석하지 않아 재판이 연기됐으며 이번 공판에서 "범행은 인정하지만 피해자가 먼저 성적인 발언을 했다"며 억울함을 주장했다. 합의 여부를 묻는 재판부에겐 "돈은 중요하지 않지만 방송을 그만두라는 조건은 받아들일 수 없었다"고 답했다.
Advertisement
최씨에 대한 선고 공판은 오는 24일 오후 2시 열린다.
한편 최씨는 별도로 사기 혐의에 대해서도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지난 2월 본인의 생일 파티 겸 자선 행사에서 명품 목걸이를 경매에 부쳤는데, 이 목걸이가 가품으로 밝혀져 고소를 당한 상태다. 해당 사건은 일부가 검찰에 송치됐고 또 다른 고소 건은 여전히 경찰 수사 중이다. 이에 최씨는 "사기 친 적 없다"며 무혐의를 주장했지만 '사건반장' 측은 "현재도 수사 중인 사건임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