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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테미스는 지난해 4월 첫 정규앨범 '달'의 타이틀곡 '버추얼 엔젤'로 활동한지 약 1년 만에 팬들 앞에 선다. 희진은 "작년 '버추얼 엔젤' 이후 1년 만이다. 사실 준비한 지는 오래 됐다. 열정을 갈아 넣은 만큼, 뜨거운 여름에 멋진 무대를 보여드리고 싶다"고 컴백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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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 받은 이들에게 새살이 돋아나길 바라는 내용인 만큼, 멤버들은 상처 받았을 때 어떤 방법으로 치유를 하는지에도 궁금증이 생긴다. 김립은 "멤버들이 단톡방에서 답장을 안 해줄 때 제일 상처를 받는다"면서도 "상처받았을 때, 멤버들에게 치유 받는 편이다. 다섯 명이 똘똘 뭉쳐있고, 저희끼리 제일 잘 안다. 다들 달려와서 상처를 치유해주기도 한다. 멤버들 사랑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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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에 맞춰 퍼포먼스도 우아한 춤선이 돋보인다. 최리는 "깃털을 달고 출발을 한다는 안무가 포인트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어 "선을 살리는 안무다 보니, 몸의 선을 어떻게 보여드려야 할 지를 연구했다. 힘을 줄 때는 주고, 뺄 때는 뺐다"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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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진은 "저희 해석에 국한되면 더 큰 메시지를 놓치게 될까봐, 저희는 항상 열어 놓는다"라며 "감독님들께서 저희 의견을 수용해주시고, 가편집본도 수십번 봤다. 15분 분량이 길어서 돌려 보기가 쉽지 않은 데도, 멤버들이 계속 돌려보더라"고 거들었다.
이달의 소녀 출신 희진, 하슬, 김립, 진솔, 최리로 구성된 아르테미스는 2023년 12월 새 출발,아르테미스 만의 음악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무엇보다 '아이돌'이길 버리고, K팝에서 가장 에스테틱한 그룹이라는 표현이 눈길을 끈다.
하슬은 "저희는 저희만의 길을 걸어야 한다. 아이돌과 다르게 아티스트적인 길로 보여주려 한다. 유행 흐름에 따라가지 않는 저희 만의 세상을 보여주겠다. 그게 결과적으로 뮤직비디오에 담긴 것 같다"며 그룹 색깔을 정의했다.
이어 "아이돌은 평균 수명 기간이 있다고 하는데, 저희가 많은 서사를 가지고 있는 그룹이다. 거기에 국한되지 않고 앞으로 나아갈 길이 많기 때문에, 나이와 연차에 상관 없이 많은 것을 보여드릴 수 있는 것을 아티스트라 표현한 것 같다"며 아이돌과 아티스트 차이를 짚었다.
6월 컴백 대전에 임하는 각오도 마찬가지였다. 하슬은 "저희만의 길을 가는 것이 강점이다. 옷 자체도 여신 자체라 생각한다. 그리고 멤버들이 예쁘다"라고 했고, 희진은 "노래도 노래지만, 서사를 가져가니 또 다른 매력을 느끼실 것 같다"라고 자부했다.
끝으로 진솔은 "새로운 시작이기도 하고, 상처를 딛고 새로 태어나는 모습이 저희와 닮아 있어서, 가사 내용처럼 날아올라서 저희를 알리고 싶다. 높이 올라가서 1등도 하고 싶다"고 했고, 김립은 "아르테미스로 1등은 아직 못 해서, 1등도 하고 싶고 상도 받고 싶다. 투어도 하면서 더 많은 팬 만나고 싶다"고 소망했다.
아르테미스는 오는 13일 오후 1시 새 앨범 '클럽 이카루스'를 발매하고 글로벌 팬들과 만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