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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이의정은 "나한테 가장 화려했던 시기는 번개 머리 이의정"이라며 "처음 출연료를 받았을 때 강남에 아파트를 살 정도였다"며 시트콤 '남자 셋 여자 셋'으로 사랑받았던 전성기를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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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의 한 시장을 찾은 이의정을 본 상인들은 "좀 아프셨는데 요즘은 좀 어떠냐"라고 안부를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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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을 보고 집으로 돌아온 이의정은 6년째 사랑을 키워온 남자친구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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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는 "신경을 써야한다. 아프기 때문에 고생을 같이 많이 했다. 만나면서도 아파서 많이 왔다갔다했다"라며 눈물을 보였다.
이의정은 '남자 셋 여자 셋'과 관련한 비하인드를 전했다.
이의정은 "원래 채정안 씨가 하고 있었는데 CF로 잠시 자리를 비웠고, 대타로 들어갔다. 그때 머리를 밖으로 다 말아봤는데 내가 봐도 이상하더라"라며 당시 번개버리를 떠올렸다.
이어 "그때 시청률이 터졌다. 그 인기 후 CF를 처음 찍었을 때 강남에 아파트를 살 정도였다"라며 당시 인기를 언급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이후 뇌종양 말기 진단을 받았던 걸 언급하며 "고관절 괴사를 받았고, 10년 만 더 썼으면 한다. 이번에 수술을 해서 잘못되면 평생 휠체어를 타야한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이의정은 "응급실 가서 CT와 MRI를 찍었는데 사망 판정 3개월을 받았다. 하루하루 지날 때마다 달력에 C표를 하기 시작했다. 그걸로 왼쪽 마비가 왔고, 5년 후에 고관절 괴사로 왔다"라고 덧붙였다.
운동을 마치고 집에 돌아온 이의정은 "약 먹는 것도 힘들다. 이제는 지친다. 수술했을 때 다 아물고 회복한 다음에 잠자는 기능이 망가졌다고 하더라. 뇌가 잠을 안 잔다. 뇌가 과부하 상태가 된다. 그러면 똑같은 상태가 또 올 수 있다"라며 18알의 약을 먹는 모습을 보였다.
이의정은 "지금 15년 째 먹고 있다. 매일 먹는다. 살기 위해 먹는 거다"라고 이야기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