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경기 시흥시는 제6회 '댓골마을 차차차' 축제를 오는 14일 오전 10시 대야어린이공원 일대에서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축제는 자원순환에 대한 시민의식을 높이고, 마을 단위의 친환경 실천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된 주민 참여형 축제로 다회용기 사용과 생활 속 친환경 실천을 주제로 다양한 체험부스와 마을 나눔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현장에서는 ▲ 시흥자원순환가게(분리배출이 잘 된 투명페트병, 병류, 캔류, 플라스틱 등 유가보상) ▲ 용기내 댓골분식(다회용기 지참 시 떡볶이·아이스티 제공) ▲ 리필스테이션(주방세제·세탁세제 리필) ▲지.구.공(지구를 구하는 마을공동체) 프로젝트 등 다양한 자원순환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시민은 누구나 개인 다회용기, 텀블러, 세제용기, 종이팩(일반팩·멸균팩)을 준비해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유상선 시흥시 자원순환과장은 "축제를 통해 주민 스스로 실천하는 자원순환 문화를 확산하고, 체험을 즐기면서 환경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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