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한화 이글스와 1,2위전을 앞둔 LG 트윈스 타선에 비상이 걸렸다.
주포 오스틴이 갑작스런 옆구리 불편감으로 경기를 뛸 수 없게 됐다.
LG 구단은 14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한화전이 열리기 직전 "오스틴 선수가 경기 전 훈련 도중 왼쪽 옆구리 불편함을 호소했다"며 "타순 교체 시점이 지나 1회 오스틴 타석 때 이영빈으로 교체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이날 오스틴은 3번 1루수로 선발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갑작스러운 부상으로 타석에 서보지도 못한 채 대타로 교체될 예정. 당연히 경기 후반 교체 출전이 불가능하다.
선두 LG는 이날 반게임 차 2위 한화와 진검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한화 상대 2경기 2승무패 0.56의 평균자책점의 '천적' 임찬규가 한화 에이스 폰세와 선발 맞대결을 펼친다. 전날 13일 우천 취소에 이어 15일 역시 비 예보로 우천 취소가 유력한 상황. 이 경우 양팀은 14일 경기 후 이틀을 쉬게 된다.
날씨예보를 파악하고 있는 양 팀 벤치로선 불펜 총력전을 펼칠 전망.
폰세 공략에 앞장서야 할 오스틴이 없는 건 LG 타선에 치명적이다. 다행히 교체 출전할 이영빈이 폰세로부터 솔로홈런을 날린 좋은 기억이 있다. 과연 오스틴의 갑작스러운 이탈이 전화위복이 될까.
총력전을 앞두고 발생한 중요한 변수가 될 전망이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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