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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인도네시아는 '브란코 이반코비치 감독의 후임으로 중국축구협회가 신태용 감독에게 접근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라며 '신 감독은 중국 축구의 명예를 회복할 적임자로 여겨진다. 그는 인도네시아에서 주목을 받았고, 여러 대회에서 역사적인 업적을 남겼다. 중국의 러브콜도 처음이 아니다. 2019년 인도네시아 감독으로 부임하기 전에 중국의 러브콜을 받기도 했다. 다만 당시 신태용은 인도네시아를 택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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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으로서는 당연한 선택이었다. 중국은 2026년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예선에서 C조 5위에 그치며 월드컵 본선행 희망이 사라졌다. 이번 북중미 월드컵은 본선 진출국이 기존 32개국에서 48개국으로 늘어나는 첫 월드컵이다. 하지만 중국은 진출 티켓이 늘어났음에도 아시아 무대조차 극복하지 못하며 2002년 한일 월드컵 이후 6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 실패라는 치욕적인 역사를 이어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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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신 감독이 중국의 제안을 받아들일지는 미지수다. 신 감독은 지난 1월 인도네시아 축구협회로부터 충격적인 뒤통수를 맞으며 경질당한 바 있다. 미쓰비시컵 탈락을 기점으로 갑작스럽게 잡음이 쏟아졌고, 네덜란드 귀화 선수들의 합류로 네덜란드 감독을 원했다고 알려진 에릭 토히르 회장이 팀을 흔들었다. 결국 신 감독은 오랜 기간 인도네시아에 헌신했지만 경질을 피할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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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