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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15일(한국시각)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마티스 텔은 바이에른 뮌헨을 떠나 토트넘에 영구 이적할 예정이며, 합의에 도달할 것으로 보인다"라며 "텔은 새로운 토마스 프랭크 감독의 지휘 하에 토트넘에 남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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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의 텔은 지난 시즌 리그 13경기에 출전해 2골을 기록했으며, 이 중 11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그러나 그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꺾고 토트넘이 17년 만에 트로피를 들어올린 유로파리그 결승전에서 교체 명단에만 이름을 올렸을 뿐 출전하지는 않았다. 텔은 158억원이라는 초호화 임대 영입치고, 눈에 띄는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전력 외로 분류되는 듯했다.
프랭크 감독은 과거 브렌트포드 시절 함께했던 브리안 음뵈모와의 재회를 희망하고 있으며, 브렌트포드는 그를 6000만 파운드(약 1113억원) 이상으로 평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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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프랭크 감독이 음뵈모를 설득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한 발 앞서 음뵈모에게 이적 제안을 했지만, 거절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브렌트포드는 당장 팀의 에이스인 음뵈모를 매각하는데 급할 것이 없는 상황이다.
앞서 영국 TBR풋볼은 손흥민에 대해 "시즌 내내 팬들과 전문가들로부터 경기력에 대한 의문이 제기됐고, 이는 그의 미래에 대한 물음표로 이어졌다"라며 "32세의 손흥민은 현재 토트넘을 떠날 가능성이 있는 선수로 언급되고 있으며, 토마스 프랭크의 부임은 이 이적 논의를 더욱 가속화할 수도 있다"라고 주장했다.
토트넘 전담 기자 톰 바클레이는 손흥민이 프랭크 감독 체제에서 토트넘에 맞지 않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바클레이는 "난 손흥민을 거의 배제하고 있다. 프랭크가 그를 염두에 두고 있을 수도 있지만, 프랭크가 선호하는 속도감 있는 축구에서 손흥민이 정확히 어디에 맞는지 잘 모르겠다"라며 "그는 전설적인 존재이자 상업적으로도 엄청난 자산이지만, 토트넘이 괜찮은 제안을 받는다면 손흥민이 팀을 떠나는 것도 놀랍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매체는 마티스 텔과 윌슨 오도베르, 브레넌 존슨 등을 프랭크 감독 체제에서 선택받을 수 있는 윙어로 분류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