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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단계부터 달랐다…예능이 다루는 몰입의 본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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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단순한 성공 서사가 아닌 본업에 극도로 집중한 진짜 사람들의 면면을 현실감 있게 풀어낸다는 점에서 기존 예능과의 차별점을 예고한다. 음악, 스포츠, 요식업 등 다양한 영역 속에서 본업에 온 힘을 쏟는 이들의 진짜 '리치함'이 리얼하게 담기며 시청자에게도 자연스럽게 울림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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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찰보다 추적…리얼리티의 밀도를 끌어올린 연출 방식! '믿고 가는' 이창수 PD의 실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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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수 PD는 익숙한 관찰 예능의 구조를 전복시키며 다큐처럼 묵직하지만, 예능처럼 생동감 있게 현재를 포착하는 시선을 보여줄 예정이다. 관찰보다는 추적에 가까운 시선과 무게감 있는 주제 의식이 부각된다는 점에서 앞선 제작발표회를 통해 "다른 예능과는 결이 다르다"는 코멘트가 전해졌다.
서로 다른 개성과 이력을 지닌 전현무, 박세리, 지예은, 곽튜브, 네 MC의 호흡도 관전 포인트다. 전현무는 깊이 있는 진행력과 밸런스 감각으로 프로그램의 중심을 잡고 박세리는 본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몰입형 토크를 이끈다. 지예은은 신선하고 당돌한 감각으로 분위기에 활력을 더하며 곽튜브는 특유의 생동감 있는 리액션과 현장감을 살린 해석으로 공감을 유도한다. 이들이 만들어낼 케미스트리와 감정의 온도차는 '크레이지 리치 코리안'만의 결을 한층 입체적으로 완성시킬 전망이다.
MC진은 첫 촬영 이후 공통적으로 "기존 예능과는 완전히 다른 감각"이라며 확신을 드러낸 것으로 알려졌다. 단순히 애국심을 자극하거나 자화자찬에 그치는 '국뽕 예능'이 아니라 그 안의 에너지와 몰입을 밀도 있게 전하는 기획 방향에도 깊이 공감하고 있다. 특히 스튜디오와 현장의 연결 방식에서 기존보다 덜 개입하고 더 진심을 담는 데 집중한 점이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낼 전망이다.
박세리는 "K-크레이지는 한국인의 열정 그 자체"라며 프로그램의 메시지에 동참했고, 전현무 또한 "우상향할 것"이라며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자신했다. 제작진을 비롯해 MC들 스스로가 '이 프로그램은 다르다'고 느끼고 있다는 점은 외형보다 본질에 주목하는 '크리코'만의 진정성과 깊이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반응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