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울산시는 브랜드 디자인을 지원할 중소기업 11곳을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해당 기업은 병영참기름, 티하우스 다운재, 드림허니, 비어포트브로이, 울산탁주 태화루, 제이원볼라오, 비비푸드, 세컨드클로젯, 동방허니, 언양전통식품, 외식명가 삼산정 등이다.
이들 기업은 디자인 전문회사 도움을 받아 약 3개월간 포장디자인과 브랜드 이미지를 개발한다.
시는 포장디자인 개발이 완료된 기업 중 우수기업 2곳을 선정해 하반기에 대중투자(크라우드펀딩) 연계 지원을 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브랜드 전략에서 제품 디자인, 마케팅까지 이어지는 전 주기적 지원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 자생력 확보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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