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합뉴스) 한무선 기자 = 대구시는 오는 17일 오후 2시 대구직업능력개발원 실내체육관에서 장애인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대구지역본부와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 대구시협회 주관으로 미취업 장애인, 특수학교 졸업예정자 등과 장애인 고용을 희망하는 기업을 연계해 취업·채용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취업박람회에는 모두 25개 기업이 참여해 생산·제조, 서비스, 사무보조 등 다양한 직종에서 면접을 통해 현장 채용을 한다.
장애 유형별 맞춤형 면접을 지원하거나 취업 정보를 제공하고 부대행사도 운영한다.
등록장애인이면 누구나 장애인복지카드와 이력서를 지참해 이번 취업박람회에 참가할 수 있다.
한편 지난해 취업박람회에서는 장애인 350여명이 현장 면접에 참여해 40명이 채용됐다.
mshan@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