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 남원시는 귀농인에게 농업 창업자금과 주택구입비를 저리로 융자해준다고 16일 밝혔다.
창업자금은 농지 구입 또는 축사 신축 등에 쓸 수 있으며 가구당 최대 3억원을 연리 2%에 5년 거치 10년 상환 조건으로 지원한다.
주택구입비는 가구당 7천500만원까지며, 창업자금과 같은 조건으로 융자해준다.
대상은 65세 이하의 귀농인 또는 귀농 희망자 등이다.
신청은 다음 달 10일까지 받으며, 문의는 시 농업기술센터(☎ 063-620-6363)에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많은 도시민이 귀농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며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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