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은 본청 기술지원국
지원기획과 인재육성팀의 유정영 주무관이 올 2분기 '자랑스러운 농촌진흥인'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적극적인 농촌진흥사업 추진으로 농업 발전에 이바지한 직원을 선발하는 농촌진흥청장 표창이다.
유 주무관은 농업기계 분야 전문교육과 기술지원으로 안전사고 예방과 현장 역량 강화를 주도해 왔다.
특히 올해 대형 산불 피해지역의 영농 복구를 적극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2007년 공직에 입문한 유 주무관은 오지마을과 여성농업인 등을 대상으로 매년 농업기계 순회 기술 교육을 진행했다.
아울러 대형·자동화 농업기계의 안전한 사용을 위한 현장 실무 교육을 연간 5천여명에게 지원해 농업기계 활용 역량에 기여해왔다.
유 주무관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 책임감을 갖고 농업기계 교육과 기술지원을 강화해 나가면서 현장에서 필요한 역할에 꾸준히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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