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배우 이광기의 딸 이연지와 축구 국가대표 정우영이 부부가 됐다.
이연지와 정우영은 지난 15일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리고 평생을 약속했다.
결혼식에는 연예계와 스포츠계를 아우르는 스타들이 대거 참석했다. 사회는 이광기와 인연이 깊은 유재석이 맡았고 축가는 가수 소향이 감미롭게 불렀다. 하객으로는 조세호, 강수정, 김혜연, 현영, 최은경, 안선영, 유준상, 홍석천, 김원희, 박수홍, 이한위, 선우재덕, 임하룡 등 셀럽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광기는 "비 소식이 있었지만 하늘에서 축복해주신 덕분에 비 없이 예식을 마칠 수 있었다"며 "안 울려고 했는데 눈물이 자꾸 났다. 비는 안 오고 눈물이 내렸다. 축복한다, 사랑해"라고 진심 어린 소감을 전했다. 윤종신은 "결국 펑펑 울던 이광기 형의 마음이 이해됐다"며 결혼식 현장을 공개하기도 했다.
개그맨 정종철 역시 자신의 SNS에 "꼬맹이 때 봤던 연지가 시집을 갔다"며 "광기 형이 축사하며 대성통곡했다. 영상은 찍었지만 욕 먹을까 봐 못 올린다"고 너스레를 떨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연지는 과거 JTBC '유자식 상팔자'에 출연해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으며 현재는 아트디렉터로 활동 중이다. 정우영은 독일 분데스리가 FC 우니온 베를린 소속으로 활약 중이며 두 사람은 독일에서 신혼생활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연지는 "영원히 사랑하고 싶은 사람을 만나 결혼한다"며 "작년 이맘때쯤 우영이의 터질 듯한 심장 소리를 들으며 프러포즈를 받았는데, 1년이 지나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고 전했다. 정우영 역시 "앞으로도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달라. 예쁘게 잘 살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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