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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가희는 유년 시절 이야기를 하며 가정 폭력 아픔을 털어놨다. 가희는 어머니가 자신을 출산하다 허리 디스크가 생겨 태어나자마자 외가에 맡겨졌다면서 "3살이 되던 해 집으로 가게 됐다. 근데 집에 돌아갔을 때 내가 엄마를 못 알아봤다더라"라고 말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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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아버지가 폭력적인 부분이 있어서 엄마가 아빠한테 맞아 이불에 피가 흥건했던 기억이 난다. 엄마가 그 이불을 욕실에서 빨았다. 언니도 저를 동생으로 아껴주는 걸 느끼지 못했고 오빠도 저를 때렸다. 툭하면 맞는 게 당연한 일이었다. 몽둥이, 수도꼭지 호수, 벨트, 옷걸이 등 안 맞아본 도구가 없다. 엄마가 그렇게 저를 때렸다"라며 울먹였다. 이를 듣고 놀란 MC 주영훈은 "아빠의 폭행이 엄마에게 이어지고 엄마가 또 가희 씨에게..."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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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희는 그러면서도 부모님을 향해 애틋함도 드러냈다. 가희는 "아빠가 사업에 실패한 후 그간 가져온 프라이드 때문인지 재기를 못했다. 엄마가 생활비를 받지 못하고 지내서 심적, 경제적으로 너무 여유가 없으셨다. 지금 생각해 보면 엄마가 너무 안쓰럽고 아빠와 이혼을 안한 게 너무 고맙다. 지금은 아빠가 돌아가셨다. 나라면 엄마처럼 살 수 있었을까 싶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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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yjoy9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