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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릿이 가요계에 새 음반을 내는 것은 지난해 10월 미니 2집 '아일 라이크 유(I'LL LIKE YOU)' 이후 약 8개월 만이다. 윤아는 "벌써 앨범을 세 장이나 냈다는 것이 뿌듯하다. 오래 기다려 주신 팬분들 반응이 기다려진다"고 했고, 원희는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려 하니 굉장히 설렌다. 저희 당찬 매력과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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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려온 고양이'는 중독성 강한 훅과 비트, '둠칫냐옹' 등 마법의 주문과도 같은 독특한 가사와 일본 유명 애니메이션 'The Five Star Stories(ファイブスタ?物語)' OST '優雅なる?走(우아한 탈주)' 일부를 샘플링한 로맨틱하고 몽환적인 스트링 테마가 리스너의 귀를 사로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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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카는 "인트로를 듣다 보면 비트가 세지는데 소름 돋을 정도로 좋았다. 첫 데이트에 긴장해서 빌려온 고양이처럼 됐지만, 이대로 멈추고 싶지 않다며 춤추자고 하는데 저희 만의 방식이라 좋다"며 고개를 끄덕였다.
퍼포먼스도 매력적이다. 아일릿 시그니처로 자리 잡은 손동작 포인트 안무는 또 한 번 숏폼을 강타할 것으로 보인다. 고양이 캐릭터를 활용한 '고양이 기지개 댄스', '냥냥 댄스' 구간이 킬링 파트다. 이로하는 "다양한 방식으로 고양이를 표현해봤다"고 했고, 모카는 "손동작을 비롯해 화려한 동작이 많다. 다같이 합을 맞추는 군무도 중요해서 멤버들과 함께 연습했다"고 말했다.
멤버들의 참여도 빛났다. 윤아는 "제가 낸 의견인 '둠칫냐옹'이 가사 일부분으로 채택돼서 기분이 좋다. '마그네틱' 때 '슈퍼 이끌림'처럼 이번에도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원희는 "프랑스어 가사가 있어서 프랑스인 선생님께 코칭받았다. 프랑스어는 처음 접하는 것이라 어색하기도 했는데, 불러 보니 마법 주문 같더라"고 거들었다.
이로하도 "저희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고, 대중분께도 저희 색깔을 알리고 싶다는 열정으로 준비했다. 안무가 어려운 편이었는데, 서로 격려하면서 열심히 연습했다"며 "무대에서 떼창을 들었을 때 감동을 받았다"고 전했다.
원희는 "데뷔 후 대학 축제나 페스티벌에 서면서 좋은 무대를 보여주고 싶다는 욕심이 커졌다. 최선을 다해 연습했다. 성장한 부분은 표현력인 것 같다. 무대가 기대되는 아일릿, 믿고 듣는 아일릿이라는 말을 들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민주는 "데뷔 때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서 그만큼 잘해야겠다는 책임감이 들었다.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주기 위해 준비한 앨범이다"고 했고, 모카는 "부담감은 있었지만, 우리 무대를 좋아해 주시는 분들 덕분에 감사한 마음이 더 컸다. 앞으로 더 긍정적 에너지를 많은 분께 전달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당찬 각오를 전했다.
원희는 "저희 팀에 무한한 가능성이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다. 앞으로도 다양한 도전을 하면서 일릿답게 정면돌파하려고 한다. 마법소녀를 재해석해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했고, 윤아는 아일릿의 새 매력에 대해 "이전까지는 나에 대해 얘기했다면, 이번 앨범부터는 너와의 상호작용으로 서사를 넓혔다. 스토리적으로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 장르도 다양해졌기 때문에, 그것 또한 새로운 모습을 많이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고 소망했다.
민주도 "길 가다 저희 노래가 나왔을 때 인가를 체감한 것 같다. 이번에 제가 MC인 음악방송에서 1위를 꼭 하고 싶다"고 바랐다.
아일릿의 미니 3집 '밤'은 1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