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단국대병원은 지난 16일 충남 천안 소재 식당 이담원에서 '2025년 제1차 지역·필수 의료 원외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회의에는 단국대병원 공공의료본부장과 권역외상센터·권역응급의료센터·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등 국가지정센터장, 천안·공주·서산·홍성의료원 및 백제종합병원 등 지역책임의료기관장, 충남공공보건의료지원단 부단장, 지역보건의료기관협의회장인 천안시 서북구보건소장 등 20여명이 참석해 공공의료 정책 현황을 공유하고, 기관 간 협력 방안과 필수 의료 전달체계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류재욱 단국대병원 공공의료본부장(심장혈관흉부외과 교수)은 "현재 의정 갈등 등으로 의료현장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이럴 때일수록 유관기관들과의 협력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해야 할 것"이라며 "권역 책임의료기관으로서 공공의료의 지역 완결적 체계를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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