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31개 품목에서 34개 품목으로 확대
(제주=연합뉴스) 전지혜 기자 = 제주 고향사랑기부 답례품으로 제주 전통 디저트인 오메기떡 등 3개 품목이 새롭게 포함됐다.
17일 제주도에 따르면 제주 고향사랑기부 답례품 품목과 공급업체가 기존 31개 품목, 40개 업체에서 34개 품목, 43개 업체로 확대됐다.
새롭게 선정된 답례품과 공급업체는 감귤(효돈농협협동조합 유통사업단), 제주 전통주(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토향), 오메기떡(블루탐 영농조합법인), 용과(제주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백향과(제주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다.
도는 답례품선정위원회에서 운영 역량, 지역 자원 활용도, 상품 경쟁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공급업체를 최종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선정 결과는 이날 누리집에 공고됐으며, 답례품 공급 기간은 협약 체결일로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다.
도는 이달 말까지 공급업체와 협약을 체결하고, 고향사랑e음 시스템 등록 등 필요한 절차를 마친 뒤 답례품을 본격 제공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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