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경남 창원시는 7∼8월 여름방학을 맞아 시립 공공도서관에서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창원중앙도서관, 성산도서관, 최윤덕도서관, 마산합포도서관, 마산회원도서관에서는 '독서교실'을 연다.
'우리는 초록별 환경지킴이', '저 먼 우주에는 뭐가 있을까?', '그림책 속으로 떠난 독서원정대' 등이 주제다.
또 창원중앙도서관, 성산도서관 등 10개 도서관에서는 '방학특강'으로 46개 강좌를 선보인다.
도서관별로 '창의보드게임', '꿈키즈 직업체험', '과학실험교실', '원데이 책놀이교실', '어린이 요리왕', '초등 역사 꿈나무' 등 다양한 수업을 제공한다.
자세한 정보는 각 도서관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장금용 창원시장 권한대행은 "아이들이 도서관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책과 함께 견문을 넓히며 보람찬 방학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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