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김지민이 결혼 전 김준호에 '역이벤트'를 기획했다.
16일 방송된 TV CHOSUN 극사실주의 다큐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다음주 예고편이 그러졌다.
이제 결혼식을 한 달 앞둔 김지민과 김준호 커플. 이에 김준호는 김지민을 위해 깜짝 이벤트를 준비하기로 했다.
김준호는 "등장하면 케이크를 들고 드르륵 들어가고 눈물을 쫙 흘리는 거다"라며 지인들에게 "걸리지 말자!"라고 다짐까지 했다.
하지만 김지민은 "내가 그럴 줄 알았어. 누굴 속여"라며 바로 알아채버렸다. 김지민은 "그래서 '역몰카'를 하면 어떨까"라며 '김준호를 속여라'를 기획했다.
김지민은 깜짝 이벤트에 짜증내기, 김준호 요리 맛없다고 하기, 브라이덜 샤워 망했다고 하기 등 김준호의 계획을 망쳤다.
한편, 김준호와 김지민은 수년 간의 공개 열애 끝에 오는 7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shy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