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메시의 재림'으로 불리지만, 행동거지는 리오넬 메시(38·인터 마이애미)와는 사뭇 다른 듯하다.
바르셀로나 신흥 에이스 라민 야말(18)이 훈련 중에 보인 태도가 소셜네트워크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한 축구팬이 공유한 영상에는 야말이 유럽챔피언스리그 경기를 앞두고 진행한 워밍업 훈련 도중 입고 있던 훈련복을 벗는 장면이 담겼다.
야말은 근처에 있는 스태프에게 훈련복을 건네주는 대신 바닥에 휙 던진 채 다른 곳으로 이동한다.
한 스태프는 바닥에 놓인 야말의 훈련복을 발로 툭 건드린다.
팬들은 '담당자에게 훈련복을 건네주지 않고 바닥에 던지다니, 야말의 오만함이 너무 커졌다. 누군가 이 젊은 친구의 오만함을 꺾어줘야 한다'라고 했다.
바르셀로나의 새로운 마술사인 야말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가 스페인 현지에서 커지기 시작했다.
레알 마드리드 출신 구티는 지난 9일 스페인 축구 프로그램 '엘 치링기토'와의 인터뷰에서 A매치 프랑스전에서 모자를 눌러쓴 채 기자회견에 참석한 야말에 대해 "(A매치에서)모자를 거꾸로 쓴 선수는 처음 보는 것 같다. 그게 스페인 대표팀 선수라서 싫다"라고 직설을 날린 바 있다.
구티는 "이비자(스페인 휴양지)든 어디든 (휴가를)갔을 때는 자기 마음대로 해도 된다. 하지만 스페인 대표팀 일원으로 기자회견에 참석했을 땐 그래선 안 된다. 마음에 들지 않는다"라고 쏘아붙였다.
그는 "이건 야말의 잘못이 아니다. 그의 곁에서 '그게 잘못됐다'라고 말해주지 않는 사람들의 잘못"이라고 덧붙였다.
야말은 십 대의 나이에 세계 최고 레벨의 '축구력'을 선보이고 있다. 여기에 올해 천문학적인 액수로 재계약을 맺어 억만장자 반열에 올랐다. 일거수일투족이 언론과 팬들의 관심을 받는 이유다.
야말은 7월말 바르셀로나 선수단과 함께 한국을 찾을 예정이다. 바르셀로나는 7월3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FC서울과 맞붙고, 8월4일엔 대구스타디움에서 대구FC와 친선전을 펼칠 예정이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
김구라 "6살 늦둥이 딸, 한달 학원비 180만원...그리와 180도 달라"('라스') -
서동주, '임신 성지' 130년 한의원서 절박한 심정 "난자 채취 10번-유산 이후 최선" -
양상국, '태도 논란'에 굴복…가치관도 바꿨다 "어디 여자가 집에 혼자 가냐" ('옥문아') -
정문성, 결국 대국민 사과 "'허수아비' 진범, 일단 죄송…연기 용서해달라" -
김민식PD "퇴출 당했지만 매달 1000만원 꽂혀"…유재석도 놀란 '노후 설계' ('유퀴즈') -
신지♥문원 향한 '이혼 훈수' 논란…동료 변호사도 "인간이 할 짓이냐" 직격 -
'열애 고백' 서인영, 이혼 후 만난 ♥남친과 러브스토리 "눈 안 피하고 인사..매력적" -
'음주운전 3범' 상해기, 자숙인가 수익 사수인가…또 맞춘 '유튜버 6개월 법칙'
- 1.김연아 작심발언→완전히 무시! 이렇게 뻔뻔할 수가 있나...올림픽 망친 '도핑 논란' 장본인, 대국민 사과 대신 "자격 정지? 오히려 좋았다" 주장
- 2.MLS 공식발표, '참사와 굴욕의 연속' 손흥민+LA FC 파워랭킹 대폭락 '1위→4위→7위' "극심 부진, 재정비 절실"
- 3.김서현, 1군 복귀 6일만에 다시 2군행…"제구가 제일 문제, 시간 충분히 줄 것"
- 4."두산의 선택이 틀리지 않았다." 손아섭 기어이 125m 스리런포 작렬. 1군 기회 오나[SC퓨처스]
- 5.[속보]오타니 12G만 홈런포 폭발! 타선 부진 끝내나…김혜성은 ABS 챌린지 위축→LAD 2-1 리드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