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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팀 모두 전반에는 공격이 풀리지 않았다. 전반 내내 두 팀의 유효슈팅은 각각 1개. 위협적인 공격 기회를 거의 만들지 못했다. 광주는 전반 14분 이강현의 슛이 골망을 갈랐지만, 직전 헤이스의 핸드볼 파울로 취소된 것이 가장 아쉬웠다. 제주는 전반 21분 김준하가 박스 안 기회에서 시도한 슈팅이 노희동 선방에 막히며 고개를 떨궜다. 첫 득점이 터진 것은 후반 1분. 노희동이 시도한 골킥이 그대로 전방으로 전달됐고, 좌측에서 공을 잡은 정지훈이 제주 박스 안으로 돌파했다. 정지훈은 침착하게 제주 골문 노렸고, 공은 골대를 맞고 골문 안으로 향했다. 퇴장 변수가 터지며 흐름이 바뀌었다. 후반 22분 이미 경고 한 장이 있었던 이강현이 이탈로에게 위험한 태클을 시도해 경고가 나왔고,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했다. 제주는 수적 우위를 점했지만, 득점이 터지지 않았다. 결국 한 골의 격차를 극복하지 못하며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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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에 대한 아쉬움은 "슈팅 각도가 열렸음에도 불구하고, 상대 골키퍼가 경험이 많지 않은 점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했다. 과감한 슈팅을 시도하지 않은 것이 아쉬웠다. 계속해서 수정을 해야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이창민은 발등 부상이 있어서 그랬던 것 같다. 열렸을 때 침착하게 때렸으면 했다. 공이 골대로 가야 뭔가 이뤄질텐데 그런 부분이 아쉽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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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이현석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