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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시즌에 토트넘은 겨우 5승 밖에 거둘 수 없기 때문에 강등을 피할 수 없다. 이는 2024~2025시즌 노리치시티 코치를 하다가 시즌 막판 감독대행을 맡았던 잭 윌셔 코치의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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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사무국은 이날 2025~2026시즌에 열리는 총 38라운드, 380경기의 일정을 확정해 발표했다. 손흥민이 '아직까지는' 소속돼 있는 토트넘은 8월 16일 오후 11시에 홈구장인 영국 런던 토트넘홋스퍼스타디움에서 승격팀 번리를 상대로 리그 개막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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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파리그 우승으로 팀에 17년 만에 우승의 영예를 가져다 준 것은 위대한 업적이지만, 그 대가로 리그 성적을 완전히 포기한 게 문제였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부임 첫 시즌인 2023~2024시즌에 팀을 리그 5위에 올려놨지만, 두 번째 시즌에는 리그 17위에서 더 이상 위로 끌어올리지 못했다. 대신 유로파리그 우승이라는 값진 결실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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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과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하려면 강력한 지도력이 필수다. 하지만 프랭크 감독이 그에 합당한 지는 의문이다. 프랭크 감독은 이전까지 감독 커리어에 우승 경험이 한 번도 없다. 때문에 레비 회장이 밝힌 포스테코글루 감독 경질 이유에 대해 많은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이런 점을 고려해 예상 성적이 나왔다. 윌셔가 토트넘의 2025~2026시즌을 전망했다. TBR풋볼은 '윌셔가 더 선과 진행한 인터뷰에서 다른 전문가들과 함께 새 시즌에 관한 엉뚱한 예측을 해달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밝혔다.
월셔는 냉정하고 혹독한 전망을 내렸다. 일단 그는 아스널이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할 것이라고 예상한 뒤 토트넘에 대해서는 황당무계한 예측을 내놨다. 윌셔는 2024~2025시즌 17위로 형편없는 EPL 순위를 기록한 토트넘이 새 시즌에도 그다지 눈에 띄는 성적 향샹을 이뤄내지 못할 것으로 봤다.
윌셔는 더 선과 진행한 다음 시즌에 관한 황당한 예측을 통해 '아스널이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할 것이고, 토트넘은 단 5경기에서 밖에 승리하지 못할 것'이라고 밝혔다.
충격적인 전망이다. 한 시즌 38라운드 동안 겨우 5승에 그친다는 건 '강등'을 의미한다.
프랭크 감독이 처음으로 팀을 이끄는 시즌이다. 자신의 취향대로 현재 팀을 전면 개편하고 있다. 손흥민도 여름 이적시장에서 팀을 떠날 가능성이 상당히 크다. 이러면 토트넘의 전력이 급감했다는 것도 받아들이는 수 밖에 없다.
게다가 레비 회장이 크게 신뢰하고 있지만, 프랭크 감독은 사실 우승 경험은 커녕 EPL에서도 상위권을 차지한 적이 거의 없다. 이런 점 때문에 윌셔 코치의 전망이 더 이상 '미친 농담'처럼 들리지 않는다. 과연 토트넘이 2025~2026시즌에 강등을 모면하고 의미 있는 성적을 낼 수 있을 지 궁금하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