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쓰오일(S-OIL)은 여름을 맞아 서울 마포구 본사 사옥 글판을 새롭게 단장했다고 19일 밝혔다. 글판에 사용된 글귀는 '티끌의 모래알 하나 햇빛 받아 반짝반짝한다 / 아무리 작아도 소중하지 않은 것은 하나도 없다고 / 기쁨에 겨워 노래하는 / 모래알 하나'로, 정연복 시인의 '바닷가에서' 일부다. 에쓰오일 측은 "우리 주변의 모든 존재가 저마다의 소중함과 아름다움을 지니고 있다는 메시지를 글판에 담았다"고 전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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