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배우 기태영이 재래시장에서 느낀 점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18일 '유진VS태영' 채널에는 '15년차 부부가 데이트하다가 논란 해명까지 함 (망원시장 찐맛집 추천)'이라는 영상이 공개됐다.
유진과 기태영은 망원시장을 찾았다. 유진은 "이런 시장에 진짜 오랜만에 오는 것 같다. 옛날에 수산시장에 다니면서 해산물 먹었던 기억이 나는데 최근엔 진짜 시장에 갈 일이 없었다"라고 말했다. 육아 때문에 바빠, 시간을 내 단둘이 데이트를 한 것도 오랜만이라고.
기태영은 망원시장을 구경하며 "와 이제 시장에 키오스크가 있네? 항상 현금만 들고 다니는 것도 불편할 수 있는데 훨씬 편하겠다"라며 시장의 변화에 깜짝 놀랐다. 이어 "개인적으로 이런 말을 해도 될지 모르겠는데 재래시장은 주차장만 잘 해결되면 사실 더 많이 이용할 것 같다. 주차하기 힘드니까"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유진과 기태영은 2011년 결혼했으며 슬하에 두 딸을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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