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톱모델 출신 배우 장윤주가 심플한 수영복으로 명품 몸매를 부각시켰다.
18일 장윤주는 자신의 계정에 하트 이모티콘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고화질 사진도 스튜디오도 아닌 야외 무보정 샷이었지만 블랙 원피스 수영복 하나로 압도적인 몸매와 비율을 과시했다.
앞서 장윤주 채널 '윤쥬르 장윤주'에는 그녀의 2주 다이어트 비법이 공개된 바 있다.
장윤주는 계란 2개, 바나나, 커피로 아침 식사를 했다. 그는 "오키나와 다녀와서 살이 3kg이 쪘다. 다시 빼고 있는데 너무 힘들다.먹는 거 줄이고 운동 많이 하고 있다"고 2주 다이어트 중이라고 털어놨다.
이어 "운동 가겠다. 요즘 꿀물 타서 다니는데, 그래도 좀 견딜만 하다"면서 꿀 3스푼, 유아수 한 컵을 텀블러에 따라 헬스장으로 향했다.
헬스장에 도착한 장윤주는 하체부터 어깨를 번갈아 가면서 한 뒤 운동을 마쳤다. 이어 장윤주는 "일주일에 한두 번 오는 곳"이라며 EMS 스파장으로 향했다. 그는 "순환을 하러 온다. 살을 빼려면 순환이 중요하다"면서 "운동으로 잡지 못하는 군살을 빼준다. 물 속에서 운동을 시켜준다. 하고 나면 인바디 전후가 확실히 다르다"고 설명했다.
저녁으로는 콩나물 명란 솥밥을 직접 만들어 먹었다. 장윤주는 "간은 명란젓이 있고 고기 살짝 있어서 괜찮다"면서 "다이어트 할 때는 공복 상태를 즐겨야 한다. 힘이 없고 공복이 주는, 맑아지는 정신을 즐겨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후 장윤주는 거실에 놓인 도넛을 보면서도 "나와의 약속이니 2주 동안은 밀가루 안 먹겠다"고 선언했다. 그는 "왜 2주냐면 음식을 먹고 쌓이고 하다 보면 일주일 후에 '살이 쪘네' 하는데, 2주 후에는 몸무게 확 늘어나 있다. 바로 나타나지 않는다. 잠복기가 있다"면서 "마찬가지로 살을 뺄 때도 제가 일주일 동안 루틴대로 적게 먹고 운동해도 일주일 후에 분명 살이 좀 빠진 것 같지만 몸무게는 그대로다. 근데 2주가 지속되면 그제서야 몸무게 준다"고 이야기 했다.
이어 "2주 동안 루틴 대로 하면 내 눈 앞에 양념치킨이 있어도 절제할 수 있다. 마음을 독하게 먹고 2주 동안 살 빼야겠다 했으면 한 번 시도해봐라. 그러면 빠진다. 그리고 2주 후엔 어느정도 절제할 힘이 생긴다"고 덧붙였다.
이후에도 장윤주는 "걸어야 된다. 평소보다 많이 걸어야 한다. 몸이 알아차릴 수 있게 많이 움직여라"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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