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이승협이 '사계의 봄'에서 복잡한 청춘의 얼굴을 설득력 있게 빚어내며 중심축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SBS 수요드라마 '사계의 봄'에서 이승협은 밴드 '더 크라운'의 새 멤버이자 리더 서태양 역으로 출연 중이다. 잘생긴 얼굴, 우월한 집안, 뛰어난 음악 실력까지 겸비한 서태양이지만 아버지와의 미묘한 갈등, 첫사랑 김봄(박지후)과의 엇갈린 관계, 그리고 밴드 내 불화까지 마주하며 청춘 특유의 혼란과 성장통을 고스란히 겪고 있다.
특히 이승협은 복합적인 감정을 요구하는 서태양을 안정된 대사 톤과 섬세한 눈빛과 표정으로 완성해내며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무대 위 밴드 퍼포먼스 장면에서도 자연스러운 연기와 실제 뮤지션다운 무게감을 드러내며 캐릭터의 설득력을 배가시켰다.
앞서 '알고있지만', '별똥별', '엄마친구아들' 등에서 차근차근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이승협은 이번 작품을 통해 단순한 청춘물 주연을 넘어 감정의 복잡성을 그려낼 수 있는 배우로 한 단계 도약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이승협이 주연을 맡은 SBS 드라마 '사계의 봄'은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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