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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귀가 중이던 이은미는 조 씨에게 끌려나가 수차례 흉기에 찔린 것으로 알려졌다. 조 씨는 범행 직후 "사람을 죽였다"는 문자를 남긴 뒤 달아나 고향 전북 고창으로 숨어 지내다 이튿날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경찰에 체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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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씨는 1심에서 징역 20년형을 선고받았지만, 2심 재판부는 "범행을 시인하고 반성하며, 유족에게 1천만 원을 공탁해 피해 회복을 시도한 점"을 이유로 징역 17년으로 감형했다. 또한 무차별 살인이 아니라는 이유로 전자발찌 부착 명령은 기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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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7년생인 이은미는 2000년 iTV '열전! 가수왕'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가요계에 입문했고, 2005년 트로트 그룹 아이리스 멤버로 데뷔해 활동을 이어갔다. 아이리스는 '동백아가씨', '당신의 의미' 등 트로트 명곡을 리메이크하며 주목받았지만, 이은미의 사망 이후 자연스레 활동을 멈췄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