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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이 막중하다. 그는 세징야, 라마스 등 일부 외국인 선수가 부상으로 재활과 복귀를 오가는 상황에서 팀을 지키고 있다. '하나은행 K리그1 2025' 16경기에서 세 골을 넣었다. 하지만 그의 노력과는 별개로 팀 상황은 좋지 않다. 대구는 개막 뒤 19경기에서 승점 13점(3승4무12패)을 쌓는 데 그쳤다. 그 사이 박창현 감독이 경질됐고, 서동원 감독 대행이 잠시 팀을 이끌었다. 현재는 김병수 감독이 선수단을 지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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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가는 2018년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대구의 유니폼을 입었다. 부상 등으로 어려운 시간을 보내기도 했지만, 그는 늘 대구의 중심에 있었다. 에드가는 지난해 승강 플레이오프(PO) 2차전에서도 값진 골을 꽂아 넣으며 대구의 잔류를 이끌었다. 하지만 올 시즌도 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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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가는 "감독님이 새로 오셨다. 이전 감독님, 대행님의 축구 철학 및 생각이 다르다. 김병수 감독님이 말씀하시는 것을 어떻게 해야하는지 많이 이해하려고 하고 있다. 감독님께선 어떻게 축구를 해야 나아질 수 있는지 얘기를 많이 해주신다. 동기부여도 많이 주고 있다. 이건 선수 및 코칭스태프 모두가 같은 생각으로 하고 있다. 동기부여가 조금 더 잘 이뤄진다면 좋은 결과가 나올 것 같다. 감독님께서 말씀하시는 것 중 하나가 '모든 선수의 생각이 각자 다르다. 그걸 하나로 묶어서 가야한다'고 강조하신다. 이런 부분이 경기장에서 많이 나오면 좋은 결과를 가지고 올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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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가는 "어린 나이의 선수가 아니다. 이제 (축구 시계가) 많이 왔다는 것도 안다. 은퇴 시기가 오고 있다는 걸 안다. 다만, 지금은 코칭스태프께서 훈련 강도 등을 다 조절해주신다. 경기장 밖에서 어떻게 몸을 관리해야 하는지가 중요한 것 같다. 현재 주변의 배려로 컨트롤을 잘 하고 있다. 경기장 안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