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가수 윤딴딴과 은종의 폭로전이 계속되고 있다.
윤딴딴은 18일 자신의 계정을 통해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우선 은종이 공개한 폭행 영상에 대해서는 "두 시간 가량의 다툼 중 일부 영상이다. 1시간 가량 은종의 폭행을 견디다 이성을 잃고 반격한 장면이다. 후에 계속 진정되지 않는 은종을 붙잡아 결박해야 할 정도였다"고 해명했다.
그는 "다툼이 있을 때마다 은종은 욕설 고성 폭언을 동반했다. 운전 중인 저를 심하게 때려 은종의 손가락이 골절된 적도 있다. 은종은 제게 분노조절을 못한다며 정신과 치료를 권했지만 여러 검사에서 모든 것이 정상 범주 결과가 나왔다. 재산 갈취도 있었다. 더이상 금전적 요구는 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했지만 몇 주 전 이전 합의서를 들먹이며 2000만원을 더 요구했고 돈이 없어 주지 못하자 이렇게 직접 기사를 퍼트렸다"고 주장했다.
또 "모든 걸 가져간 후 사건을 터뜨린 은종에게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연락을 했다. 여기서 멈춘다면 그 어떤 법적대응도 하지 않겠다고 했음에도 은종은 이미 공개한 것에 더해 자극적인 영상을 올렸다"며 "저는 재산도 명예도 다 잃었다. 여기서 멈춘다면 더이상 아무 말도 하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윤딴딴은 은종으로부터 폭행을 당해 멍이 들었다며 사진을 공개했다. 그러자 은종은 "어제의 카톡은 결국 이 반박문을 위한 수단이었다는 점에 깊이 실망했다. 폭행 영상의 타임라인과 원본, 2022년 5월 작성된 그간의 상해기록과 각서, 녹음 전체 맥락, 성격 검사지 결과, 상간소송 진행 도중 비용증액 근거가 담긴 어제의 잘려나간 제 카톡의 나머지 내용, 위자료 관련 마지막 대화까지 모두 객관적 정황과 함께 조용히 기록하겠다"고 답했다.
은종과 윤딴딴은 2018년 결혼했으나 최근 이혼했다. 은종은 윤딴딴의 외도와 폭행 등으로 이혼에 이르렀다고 폭로했고, 윤딴딴은 쌍방 폭행 등을 주장하고 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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