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연합뉴스) 충북 제천시는 코로나19 이후 경영난과 운전기사 부족으로 중단(2020년 3월)됐던 인천국제공항행 시외버스 운행이 내달 10일 재개된다고 20일 밝혔다.
하루 왕복 1회 운행하는 이 버스는 제천시외버스터미널에서 매일 오전 6시 10분 출발, 김포공항을 경유한 뒤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다.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는 매일 오후 3시 출발한다. 요금은 2만9천700원이다.
시 관계자는 "운행 재개로 시민들이 인천공항을 더욱 편리하게 오갈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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