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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성기구 제조 업체인 '버티카 랩스'가 50세 이상 부부 200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진행한 결과, 여성의 약 69%가 현재의 성생활에 만족하지 못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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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조사에서 남성 역시 성생활에 불만족을 느끼는 비율이 높았다. 기혼 남성의 46%는 성관계가 '존재하지 않거나 기대 이하'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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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 요통 등도 관계를 피하는 주요 원인으로 지목됐다. 심지어 남성 5명 중 1명은 성관계를 피하기 위해 병을 가장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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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대학교병원 비뇨기과 전문의 데이비드 랄프 교수는 "현재는 발기부전을 치료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이 존재하며, 약물뿐 아니라 의료기기를 통한 영구적 해결책도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임상 데이터에 따르면, 85%의 남성이 한 달 이내에 효과를 경험했다고 한다.
전문가들은 성생활의 부재가 단순히 관계에 위기를 초래할 뿐 아니라, 심장 건강, 스트레스 감소, 정신 건강 향상 등 다양한 건강상의 이점을 놓치게 된다고 경고한다.
한편, 맨체스터대학교의 최근 연구에 따르면, 일주일에 한 번 이상 성관계를 갖는 여성의 85%가 "성적으로 만족스럽다"고 응답했다. 또 다른 조사에서는 75세 이상 노인의 절반 이상이 성생활을 지속하고 싶다고 응답해, 나이에 상관없이 성적 욕구와 만족이 여전히 중요한 요소임을 보여줬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