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LG 트윈스 왼손 에이스 손주영이 1군에 복귀했다.
LG는 21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에 앞서 손주영을 1군에 콜업하고 최채흥을 말소했다.
손주영은 올시즌 2선발로 출발할 정도로 LG 염경엽 감독의 신임을 듬뿍받았다. 하지만 기복을 보이면서 올시즌 13경기서 6승5패 평균자책점 4.30을 기록했다. 지난 10일 잠실 SSG전에서 4⅔이닝 10안타 5실점(4자책)을 기록하며 패전투수가 된 뒤 다음날 휴식차원에서 1군 엔트리에서 빠졌고, 열흘만에 다시 1군에 올라왔다.
바로 선발 등판을 하는 것은 아니고 불펜 대기다. 예정으론 25일 수원에서 열리는 KT 위즈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그전에 실전 감각을 되찾을 겸 중간 계투로 등판할 계획이다.
NC와의 주중 3연전서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와 요니 치리노스 등 외국인 투수를 모두 올렸음에도 1승2패로 루징 시리즈를 하며 1위 탈환에 실패한 LG는 지난 17일 헤드샷 퇴장으로 조기 강판됐던 에르난데스를 다시 선발등판시키며 반전을 노린다.
에르난데스는 17일 NC전서 2회초 박건우에게 헤드샷 퇴장을 당하면서 1이닝 1안타 1사구 1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당시 투구수는 22개여서 20일 두산전 선발로 예고됐었고 우천 취소로 21일 등판하게 됐다.
LG는 이날 신민재(2루수)-김현수(좌익수)-오스틴(1루수)-문보경(3루수)-문성주(우익수)-박동원(포수)-구본혁(유격수)-이주헌(포수)-박해민(중견수)로 선발라인업을 구성했다. 5번 타자에 문성주가 투입됐고, 박동원은 6번으로 내려왔다. 이주헌이 선발 포수로 출전.
두산은 이날 국내 에이스 곽빈이 선발 등판한다. 올시즌 3경기서 1승2패 평균자책점 4.02를 기록중. 직전 등판인 15일 키움전서 7⅔이닝 6안타(1홈런) 2실점의 가장 좋은 피칭으로 시즌 첫 승을 기록하면서 기대감을 높였다.
잠실=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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