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가수 박서진이 행방불명된 부친 때문에 멘붕에 빠졌다.
21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 박서진 아버지가 돌연 행방불명 됐다.
이날 박서진의 아버지는 배에서 넘어져서 조업이 당분간 중단됐고, 아들의 집에서 쉬고 계셨다.
텅빈 집에서 아버지는 홀로 거실에 앉아 계셨고, "다 바빠서 얼굴 보기 힘들다. 아이고 심심해라"라고 이야기했다.
아버지는 홀로 거실에서 본인이 좋아하던 산과 관련된 영상을 보며 "산에 살면 행복하겠다"라며 부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때 장을 보고 돌아온 아내와 딸을 보고 계속 말을 걸어봤지만 두 사람은 정리하느라 아버지와 대화를 할 수 없었다.
또 스케줄을 마치고 들어온 아들은 거실에 누워 있던 아버지가 주무시는 줄 알고 조용히 방으로 들어갔다. 하지만 아버지는 아직 잠에 들지 않았고 "아빠를 불러보지도 않고 들어가네"라고 섭섭해했다.
며칠 후 아버지는 홀로 산에서 살겠다며 엄청난 짐을 들고 산 속으로 들어갔다. 특히 아버지는 마치 자연인처럼 수염까지 기른 모습이었다.
이때 집에서는 "아빠 나간 지 몇 시간 됐냐"라며 "전화 한 번 해봐라. 약도 안 가져갔을텐데"라고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전화를 받은 아버지는 "지금 산이다"라고 말했고, 가족들은 "약은 어떻게 했냐"라고 물었다.
또 박서진은 아버지가 오랫동안 당뇨를 앓고 있어 저혈당 쇼크 발생 위험이 크다는 점을 우려하며 초조해한다. 과거 콘서트 당일 부모님의 배 전복 사고 소식을 전화로 받았다고 밝힌 박서진은 "지금도 아버지 건강이 안 좋으니 그런 전화를 받을까 봐 무섭고 항상 걱정이 된다"고 털어놓으며 깊은 불안감을 드러냈다.
아버지는 "언제 집에 올 거냐"라는 말에 "집에 안 간다. 풀 뜯어 먹고 살면 된다"라며 단호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아버지는 "죽으면 자연으로 돌아간다. 나 신경 쓰지마라"라며 자식들의 잔소리에 전화를 끊어 버리는 모습을 보였고, 박서진은 "나이 70세에 가출하는 사람이 어디 있냐"라며 답답함과 걱정이 뒤섞인 마음에 언성을 높였다.
산에 도착한 박서진은 아버지와 영상통화를 했고, 어눌해진 말투에 "말투보니 당이 떨어졌네"라며 걱정했다.
아버지를 찾은 박서진은 "힘이 없어서 흐물흐물해진 느낌이다"라고 걱정했고, 동생 효정이는 아버지를 위해 흑염소 학 박스를 들고 등산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narusi@sportschosun.com
-
아옳이, 이혼 후 66억 자택서 맞이한 '300만 원' 폭탄에 결국 '전원 차단' -
김지연, '정철원과 파경' 두 달만에 선물 받은 부케 액자 "오히려 좋아 즐겨" -
미나 시누이, '148kg→78kg' 다이어트 최대 위기..."아기 때문에 식단 힘들어" -
"역시 제니 클래스"…'가슴 뻥+한뼘 핫팬츠' 홍콩 밤 적신 '역대급 노출' -
'이병헌♥' 이민정, 아들 농구선수설 직접 해명.."그건 아니다" 선 그었다 -
박민영, 집 안에 '개인 사우나' 설치…"日 온천 느낌, 대나무까지 세웠다" -
윤진이, 딸에 또 ‘100만원 패딩’ 사줬다..명품 원피스까지 ‘플렉스’ -
'흑백2' 김희은, 母 낳자마자 떠났다..고2 재회했는데 '암 투병' 눈물
- 1.[속보]'강등위기' 토트넘, 칼 빼들었다! 투도르 감독과 합의 하에 결별...후임은 또 다시 임시감독, '슈퍼코치' 휘터 '유력'
- 2."김혜성 빅리그 복귀는 이제 불가능" LAD 매체, 트레이드 요구해도 이상하지 않다
- 3.롯데 올해는 진심 다르다! 감독이 봐도 그렇다 → 김태형 감독, 솔직 고백 "작년 재작년은 사실.."
- 4.'전북전 김영빈 핸드볼' 결국 오심이었다...'피해자' 대전은 부글부글 "잃어버린 승점은 누가 보상해주나"
- 5.'韓 최고 재능' 이강인 쇼킹! 700억 이적 추진→뉴캐슬 vs AT마드리드 행복한 고민…PSG 여름 이적시장 최대 화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