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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휘 수사는 중학생 시절, 무용학원을 운영하던 은사를 만나 처음으로 무용의 세계에 입문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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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을 준비하셨다더라"는 질문이 나오자 정민휘 수사는 "부끄럽지만 그런 역사가 있다"고 말하며 아이돌 연습생 시절을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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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처음에 들어갔던 기획사는 문을 닫았고, 두 번째 소속사를 통해서야 2011년 뮤지컬 '카르마'로 정식 데뷔했다"고 전했다. 이후 '하이스쿨 뮤지컬', '파리넬리'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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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휘 수사는 "무대 위에서는 행복했지만, 내려오면 헛헛함이 밀려왔다"고 털어놓으며 "'이 무대에서의 행복함은 정말 찰나의 시간에 불과하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또 여러 가지 유혹들이 들어오기도 했다. 어두운 길로 빠져버리는 동료들을 많이 보기도 했다"고 말했다.
정민휘 수사는 "그 속에서 저 역시도 고민하게 되는 지점이 생겼다. '여기서 내가 조금만 눈을 감으면 훨씬 더 윤택한 삶을 살 수 있었을 텐데. 지금보다 더 좋은 작품들을, 좋은 기회들이 나에게 주어질 것 같은데. 왜 나는 영악하게 굴지 못하지?'라는 생각을 했다. 그렇게 내 자신을 타박하다보니 결국에는 정신차려보니 수도원에서 기도를 하면서 살고 있더라"고 회고했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