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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서 민화 그룹전 '싱그러운 유월향기' 24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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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산 울주문화재단은 24일부터 7월 5일까지 서울주문화센터 2층 전시실에서 2025년 올라운더 초대전 마지막 민화 작가 초대전 '싱그러운 유월향기'가 열린다고 23일 밝혔다.
이 전시회는 울산에서 활동하는 시각예술 작가들의 그룹전인 '울주 올라운더 초대전'의 하나다.
5명의 민화 작가가 독창적인 시각의 작품을 선보인다. 신귀술의 '암각화의 전설', 김가령의 '화려한 외출', 박미영의 '수련', 최미경의 '파초도', 함지원의 '연학도'가 대표 작품이다.

울주 올라운더 초대전은 2023년 지역작가를 발굴하고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작가를 알리고자 기획됐다.
올해는 총 6회로 2월부터 공예작가 그룹전 '손끝에서 피어나는 미', 장애예술인 3인전 '보랏빛 향기', 서양화가 그룹전 '4인의 사유', 청년작가 초대전'삐뚤빼뚤', 서예 그룹전 '울주 먹빛 展'을 선보였다.
이춘근 울주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지역예술인을 발굴해 작품 전시 기회를 제공하며 지역 대표 콘텐츠를 개발하는 것"이라며 "지역 주민에게는 다양한 장르의 작품 전시로 예술 향유권을 누릴 수 있게 한다"고 말했다.

young@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