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연합뉴스) 경기도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23일 도담소에서 보훈단체장과 오찬 간담회를 했다.
간담회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광복회, 상이군경회, 전몰군경유족회 등 도내 13개 보훈단체 지부장이 참석했다.
김 지사는 "보훈 가족에 대한 존경과 존중과 예우가 대단히 중요하고 경기도도 그런 면에서 최선을 다하고자 애를 쓰고 있다"며 "애국하는 길은 외로운 길이 아니라 함께 가는 길이라는 마음으로, 그런 길을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홍수 6.25참전유공자회 지부장은 "보훈가족들은 참전명예수당 인상과 5월 조기집행 등 경기도의 노력에 감사하는 마음"이라고 전했다.
앞서 도는 국가를 위한 헌신에 보답하고자 6·25 전쟁, 월남전 참전유공자에게 지급하는 명예수당을 2022년 26만원에서 2023년 40만원, 올해 60만원으로 인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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